Home 노산구 노산풍경명승구(崂山风景名胜区)

노산풍경명승구(崂山风景名胜区)

by mysdkr

산동성 칭다오시 노산구에 자리잡고 있는 노산(崂山)은 옛날에는 뇌산(牢山),노산(劳山), 오산(鳌山) 등으로 불러지기도 했다. 노산은 산동반도의 주요 산맥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거봉(巨峰)은 노정(崂顶)이라고도 불러진다. 북위36°10′,동경120°37′인 거봉은 해발 1132.7m로 정상 면적이 1.5km2인 노산의 최고봉이다.

  노산은 중국 연해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상 “제일의 명산”이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노산 주변 지역에는 “태산이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라는 옛말이 있다.

  면적이 446km2인 노산은 동쪽은 바닷가에 인접한 높은 벼랑들이고, 서쪽은 완만하게 뻗어나가는 구릉들이다. 노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이어지는 산맥은 특히 서북쪽과 서남쪽 방향이 길게 뻗고 거봉(巨峰),삼표산(三标山), 석문산(石门山)과 오산(午山)이라는 4개의 지맥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노산의 여맥은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즉묵구 동부까지,서쪽으로 교주만 해변까지, 서남쪽으로 칭다오시 시내까지 이어져서 칭다오시 시내 십여 개의 낮은 동산과 구릉 지형을 형성하였다.

  노산12경

  거봉욱조

  거봉은 노산의 최고봉으로 “노정”이라고도 불러지며 노산의 뭇 산봉우리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해발고도가 1127.3m이다. “운해기관(云海奇观)”, “욱조기관(旭照奇观)”, “채구기관(彩球奇观)”은 거봉의 3대 기이한 자연경관이다. 이중에서 특히 “욱조기관(旭照奇观)”은 아름답고 웅장한 일출 경관으로 노산12경에서 으뜸으로 꼽혀 “거봉욱조(巨峰旭照)”라는 미명을 얻었다.청나라 건륭황제 시대, 즉묵현 지사인 우숙효(尤淑孝)는 아래와 같이 시를 지어 거봉욱조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옷깃을 여며 최고봉에 올라(振衣直上最高峰),바다 너머 부상국이 보이네(如发扶桑一线通).오직 신선만이 산 속에 수련하고(只有仙灵营窟宅),인적도 바람도 드문 곳이네(更无人迹惹天风). 정상에서 뭇 산봉우리를 바라보며(群山岳岳凭临外),망망한 바다가 희미하게 보이네(大海茫茫隐现中).태산과 비견해도 손색이 없으며(持较岱宗应特绝),푸른 하늘 아래 붉은 노을이 지척에 있네(碧天咫尺彩云红).”

  용담분우

  용담폭포는 옥룡폭포라고도 불러지는데 노산 남쪽 기슭 팔수강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팔수강은 이곳에서 낙차가 갑자기 커져 폭포가 형성되었는데 폭포수가 마치 옥룡처럼 바위에 부딪혀 물방울이 흩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이는 바로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용담분우(龙潭喷雨)”이다. 주지원(周至元)은 이를 노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폭포수 물방울이 흩어져(凌空乱溅沫),마치 옥룡이 올라 비를 뿌리는 모습과 같네(疑是玉龙飞).흰색 무지개가 천 길 벼랑 끝에서 내려오고(白挂虹千仞),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네(青山环一围).흩어지는 물방울이 구슬이 떨어지는 모습과 같고(抛来珠落落),눈꽃 여기저기 날리는 것과 같네(舞处雪霏霏).여행객들이 구경하느라고(游客贪清赏),해가 지도록 돌아가질 못하네(斜阳不忍归).”

  명하산기

  태청궁(太清宫)에서 북쪽으로 3km쯤 더 들어가면 대나무 숲이 우거지고 녹음이 짙은 속에서 명하동(明霞洞) 동굴이 보인다. 뒤쪽으로는 나무가 우거지고 높이 솟아오르는 산봉우리를 등지고 앞에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뭇 봉우리와 깊은 골짜기를 바라보는 곳이다. 이곳은 바로 해가 뜨면 아침노을이 곱게 들어 온갖 자태를 뽐내는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명하산기(明霞散绮)”이다. 청나라 고밀(高密) 출신 문인 손풍운(孙风云)이 이를 노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시를 지었다. “습급불사로(拾级不辞劳),송황장만도(松篁涨晚涛).람광발지준(岚光拔地峻),해색핍천고(海色逼天高).절정하점극(绝顶霞粘屐),정정설운포(精庭雪晕袍).삼호개사초(三壶皆似削),부세간영오(俯势瞰灵鳌).”

  태청수월

  태청궁에서 보는 바다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일품이다. 고요한 밤에 황금색 달이 바다에서 서서히 떠오르며 부드러운 달빛이 바다에 비치면 반짝거리는 물결과 휘영청 밝은 달이 서로 어우러진다. 시원한 바람이 바닷가 숲을 스쳐지나 파도가 부드럽게 일렁거리는 모습이 고요하고 아름답기 짝이 없다. 이는 바로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태청수월(太清水月)”이다. 청나라 문인 임소언(林绍言)은 이를 노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시를 지었다. “친구와 약속하고 신선의 산을 방문하여(相约访仙界),오늘 밤에 태청궁에 묵네(今宵宿太清).연기가 자욱한 산정상에서 달이 자그마게 보이고(烟澄山月小),밤이 고요하고 파도가 잔잔하네(夜静海潮平).새벽에 가랑비가 내려(微雨五更冷),가을 낙엽에 놀랐네(新秋一叶惊).소리없이 홀로 앉아(悄然成独坐),새벽의 종소리를 듣고 있네(细数晓钟声).”

  해교선돈

  해교선돈은 노산두(崂山头)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팔선돈(八仙墩)을 가리킨다. 여기서 말하는 노산두는 태청궁까지 7km의 거리에 위치한 해안침식으로 형성된 동굴들이다. 오랜 세월 동안 파도의 침식으로 인해 노산두 남쪽 해변의 절벽과 바위들이 수없이 부서져 떨어졌다. 이중에서 높이가 2미터에 달하는 십여 개의 큰 돌이 있는데 여덟 신선이 바다를 건너기 전에 잠깐 앉아서 쉬었다는 전설으로 인해 팔선돈(八仙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기는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은 곳으로 “노산 제일의 기이한 경관”으로 불러지고 노산12경 중의 “해교선돈”이라고 한다. 명나라 유명한 스님인 감산(憨山)이 이를 노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혼돈하년착(混沌何年凿),신공차지개(神功此地开).세탄창해진(势吞沧海尽),조압만산회(潮压万山回).동우금하재(洞宇今何在),선인거불래(仙人去不来).봉래응낭자(蓬莱应浪藉),신세중감해(身世重堪哀).”

  나라연굴

  화엄사(华严寺)에서부터 산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나라연굴이 나온다. 나라연굴은 천연 석굴로 넓이가 7미터, 높이와 깊이는 각각 10여 미터다. 동굴 안 사면의 벽이 깎은 듯이 가파르고 천장에 화산구 모양의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서 빛이 들어온다. 나라연불(那罗延佛)이 바로 이 동굴 속에서 수련하여 득도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커다란 화강암 동굴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노산12경 중의 “나라연굴”이라고 불러진다.

  운동반송

  백운동(白云洞) 동굴은 노산 동쪽 해발 400여 미터의 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데 풍경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커다란 바위들로 구성된 백운동 동굴은 왼쪽에는 청룡석, 오른쪽에는 백호석, 앞에는 주작석, 뒤쪽은 현무석이 있다. 동굴 위의 암벽에 “화개”라는 오래된 소나무가 있는데 뻗어나가는 나무 가지가 마치 하늘 나는 용처럼 울창한 녹음으로 동굴 전체를 덮어준다. 이는 바로 노산12경 중의 “운동반송(云洞蟠松)”이다. 남수가 이를 노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시를 지었다. “흰 구름 깊은 곳에 백운동이 있어(白云深处白云洞),동굴 입구는 종일 구름으로 가려지네(日日洞口白云封). 구름 속에 용이 나는 것을 놀랍게 보고(惊看云中龙出没),동굴 뒤에 백 년 된 소나무가 있네(一株洞后百年松).”

  사령횡운

  태평궁(太平宫) 동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자봉(狮子峰)은 기암괴석이  쌓인 모습이 마치 사자처럼 구름 속에 누워있는 것 같다. 옆으로 보면 산줄기인데 정면으로 보니 산봉우리가 된다. 바닷바람이 불어 흰 구름이 사자봉에 걸친 모습은 마치 용이 헤엄치는 것과 같고 날아오르는 거리기와 같아 정말 장관이다. 그리고 사자봉의 일출도 장관이라 “사봉관일(狮峰观日)”이라는 말도 있다. 사자봉에서 해돋이를 구경하고 나서 아침 안개가 덜 걷힐 때 “사령횡운”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노산12경으로 꼽힌 것이다. 명나라 즉묵 출신 문인 황종신(黄宗臣)은 <사자봉에 묵으며(宿狮子峰)>이라는 시를 지어 사령횡운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돌 위에 앉아 탁주를 마시며(石上开樽有浊醪),동쪽 바다에 높이 뜬 달을 바라보네(海天东望月轮高).가을 밤 산 속 사원에서 들리는 소리는 (夜声时到秋山寺),반은 바람소리고 반은 파도소리네(半是风声半是涛)”

  화루첩석

  화루산은 노산저수지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해발고도가 408미터이다. 화루봉은 화루산 정상 동쪽에 있는 사각형 봉우리로 높이가 30여 미터인데 암석이 겹겹이 쌓여 형성된 것이다. 마치 높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누각처럼 보여 “화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화표와 같아서 “화표봉(华表峰)”이라고도 불러진다. 이는 바로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화루첩석(华楼叠石)”이다. 청나라 평도 출신 문인 백영수(白永修)는 아래와 같은 시를 지었다. “(마소탁립벽부용)摩霄卓立碧芙蓉,(천개명산제일봉)天开名山第一峰.(람기증성금액수)岚气蒸成金液水,(해하비만석문추)海霞飞满石门秋.”

  기반선혁

  신선이 바둑을 두는 모습을 못 보았지만 오늘날에 기반만 남아있다.

  명도관(明道观)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산봉우리 위에 길이가 15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암석이 있는데 이 암석은 서쪽으로 뻗어나와 반쪽이 허공에 떠 있다. 마치 다이빙대와 같기도 하고 멀리서 바라보면 하늘로 솟아오르는 커다란 영지버섯 같기도 한다. 이는 바로 노산을 상징하는 암석 중의 하나인 기반석(棋盘石)이다.

  이 커다란 암석은 높이가 3미터, 넓이가 8미터, 길이가 15미터로 표면이 평평하고 매끄러워 몇십 명이 같이 앉을 수 있다. 암석에는 “십(十)” 자가 새겨져 있는데 남극선웅과 북극선웅이 바둑을 두었던 바둑판이라는 전설으로 인해 “기반석(棋盘石)”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기는 봉우리가 높이 솟아오르고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산과 바다, 그리고 기석을 구경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혹시 위에서 말한 “십(十)” 자 석각이 무엇인지 아세요? 전설에 따르면 이는 도사가 북두칠성을 향해 절을 하고 수련하는 위치도라고 한다. 이곳은 바로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기반선혁(棋盘仙弈)”이다.

  암폭조음

  조음폭(潮音瀑)은 원래 어린폭(鱼鳞瀑) 또는 옥린폭(玉鳞瀑)이라고 불러졌는데 폭포 소리가 마치 밀물이 밀려드는 소리와 같아서 1931년에 조음폭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다. 조음폭은 북구수(北九水)의 맨끝 부분으로 사방에 절벽으로 둘러싸여있고 동남쪽의 절벽 사이로 폭포가 아래로 떨어지면서 웅장한 폭포 소리가 마치 밀물 소리처럼 들려온다. 청나라 산동 순무인 최응계(崔应阶)가 이를 노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시를 지었다. “하처애만학뢰(何处崖万壑雷),고봉운정석문개(高峰云静石门开)。반공무설비천락(盘空舞雪飞泉落),박면은화세우래(扑面银花细雨来)。벽수등담담세척(碧水澄潭湛洗涤),청송백석임배회(青松白石任徘徊)。지공미진유관흥(支筇未尽游观兴),초창요종천제회(樵唱遥从天际回)。”

  울죽암(蔚竹庵)은 북구수 마을 동북쪽 봉황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해발 550미터의 산 기슭에 있어 주변에 대나무숲과 소나무숲이 우거지고 기석이 수려하며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고요한 곳이다. 이는 바로 노산12경 중의 하나인 “울죽명천(蔚竹鸣泉)”이다.

  산봉우리와 건축

  화루봉

  화루봉은 노산의 3대 기석 중의 하나로, 옛날에는 취선대(聚仙台)라고 불렸다.화루봉은 사각형 산봉우리로 사면 절벽이 가파르고 높이 하늘로 솟아있다.전설에 따르면 여덟 신선이 노산을 지나 바다를 넘었을 때 하선고(何仙姑)가 취선대(聚仙台)에서 세수하고 단장했다고 한다. 따라서 화루봉은 “단장루(梳妆楼)”라고도 한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장삼풍(张三丰) 등 유명한 도사들도 화루봉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고 한다. 이는 역시 노산이 해상 명산이 될 수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태청궁

  하청궁(太清宫)이라고도 불리는 태청궁(太清宫)은 복송 시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오늘날까지 천 년 가까이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도가 사상에 따르면 “옥청(玉清)”, “상청(上清)”, “태청(太清)”은 삼청(三清)이라고 하는데 이중에서 “태청(太清)”은 태상청정의 경지로 신선의 영역에 속한다. 태청궁은 “삼관전(三官殿)”, “삼황전(三皇殿)”과 “삼청전(三清殿)”으로 구성되며 건축 스타일이 아담하고 소박하다. 이중에서 삼관전(三官殿)은 가장 면적이 크고 삼진원락으로 구성된다. 삼황전(三皇殿)은 정원 안에는 한나라 때 심어진 향나무 두 그루가 있다. 태청궁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정면이 바다와 인접하며 주변에 관광지와 석각이 많다. 이로 인해 태청궁은 노산 관광의 중심지가 되었다.

  태청궁은 모두 세 개의 독립된 정원으로 구성되는데 총 150여 개 칸이 있다. 정원마다 모두 담장으로 독립된 공간으로 구분되어있고 따로 정문을 냈다. 동남쪽에 있는 정원은 삼관전(三官殿)인데 안에는 하늘의 신, 땅의 신과 물의 신, 즉 삼관(三官)의 조각상과 진무(真武)와 뢰신(雷神)등 신선의 조각상이 세워져있다. 정원에는 백일홍, 은행, 모란, 동백 등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있다. 특히 정전 앞 정원에 있는 한 아름이나 되는 동백꽃 두 그루가 유명한데 하나는 빨간 꽃이 피고 다른 하나는 하얀 꽃이 핀다.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올 때면 주먹 만한 동백꽃이 만발하여 빨간 동백꽃은 불처럼, 하얀 동백꽃은 흰 눈처럼 예쁘다. 화기가 3개월 동안 지속된다. 이 두 그루의 동백꽃은 명나라 영락황제 시대에 도사 장삼풍(张三丰)이 섬에서 가져와 여기에 심었다고 한다. 입장료: 15원/명

  태청궁 부근에는 신수천(神水泉), 용머리 느릅나무, 마애석각 등 관광지가 있다. 태청궁에서는 가끔 신기루 현상을 볼 수 있다. 노산 상청궁(上清宫) 부근의 경치도 굉장히 아름다운데 기암괴석, 고목과 맑은 시냇물이 많다. 노산은 산이 유명할 뿐만 아니라 물도 유명한데 노산약수는 노산의 특색 중의 하나이다. 거봉 정상의 “천을천(天乙泉)”, 태청궁의 “신수천(神水泉)”, 상청궁의 “성수양(圣水洋)” 등이 모두 유명한 노산 약수터들이다. 노산 특산물인 약수는 “한 번 마시면 오래된 지병도 나아진다”는 말이 있다.

  용담폭

  노산 팔수강 중류에 있는 용담폭(龙潭瀑)은 높은 벼랑 끝에서 떨어져 바위에 부딪혀서 물방이 흩어진다. 그 모습이 마치 춤추는 용과 같아서 “용담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용담폭 물이 맑고 시원하며 밑바닥까지 훤히 보인다. 비 갠 후에 폭포수가 세차게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북구수

  백사강(白沙河) 상류의 하천으로 산세에 따라 아홉 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북구수(北九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북구수요양원의 “구수계교(九水界桥)”를 경계로 내구수(内九水)와 외구수(外九水)로 구분된다. “구수명의(九水明漪)”는 노산12경 중의 하나이다. 거봉(巨峰) 북쪽 기슭에서 발원되는 북구수는 계곡으로 흘러 봉우리와 골짜기, 그리고 우거진 숲을 지나며 주변의 경치가 굉장히 아름다워서 “구수갤러리(九水画廊)”라는 미명을 얻었다.

  구수십팔담

  노산 주요 관광지 중의 하나로 길이가 약 3킬리미터가 된다. 수많은 관광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통틀어 구수십팔담(九水十八潭)이라고 하고 “구수갤러리(九水画廊)”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수는 “치유담(至柔潭)”, 이수는 “거비담(居卑潭)”, “미봉담(未封潭)”, “미시담(未始潭)”, 삼수는 “무우담(无隅潭)”, “무극담(无极潭)”, 사수는 “자취감(自取潭)”, “구화담(俱化潭)”, “중허담(中虚潭)”, 오수는 “유간담(有间潭)”, “득어담(得鱼潭)”, 육수는 “득의담(得意潭)”, “무기담(无几潭)”, “불체담(不滞潭)”, 칠수는 “찬하담(餐霞潭)”, “음로담(饮露潭)”, 팔수는 “청심담(清心潭)”, 구수는 “세이담(洗耳潭)”, “조음폭(潮音瀑)” 등 관광지들이 있다. 유람구 안에는 리조트와 요양원 등이 구축되어 있다. “구수명의(九水明漪)”는 노산12경의 하나로 꼽혔다.

  관광지 특색

  바다와 산이 어우러지는 도교의 명산이다. 산과 바다와 가까이 하고 바다 풍경과 산 경치가 모두 수려한 것은 노산 풍경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여러 명산 가운데 노산은 유일하게 바닷가에서 우뚝 솟은 산이다.  노산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선은 길이가 87km에 달하고 해안가 주변 크고 작은 섬은 18개가 있으며 이는 모두 해상명산인 노산의 바다 경관을 이루고 있다. 노산은 중국에서 유명한 도교명산으로 노산 태청궁은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깊은 도교사원으로 널리 알려진다.

  노산은 도교의 명산으로 도교 문화가 역사깊고 선도 관련 전설도 매우 풍부한데 특히 포송령(蒲松龄) 소설 속 노산도사의 천장술(穿墙术)이 유명하다. 유명한 도사인 장염부(张廉夫), 이철현(李哲玄), 유약졸(刘若拙), 왕중양(王重阳), 구처기(丘处机), 장삼풍(张三丰) 등은 모두 노산에서 수련했다고 한다. 북칠진(北七真)이 노산에서 도교사원을 설립하여 교도를 발전시킨 결과 “구궁팔관칠십이사원(九宫八观七十二庵)”의 번성한 국면이 형성되었고 노산은 “도교 전진 천하 제이총림(道教全真天下第二丛林)”이 되었다.

  신령스러운 나무

  노산은 고목과 유명한 나무가 풍부하여 총 39종류 230그루가 있다. 태청궁 안에 있는 2100년 된 한나라 향나무(한백능소(汉柏凌霄))는 세 그루의 나무가 하나가 되어 공생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지켜본 이 향나무는 현지인들이 신수라고 부른다. 그리고 천 년 넘는 역사를 가진 당나라 푸조나무(당유봉선(唐榆逢仙))는 형태가 특이하고 북방 지역에서 수령이 가장 많고 산동성에서 유일한 푸조나무 고목이다. 이 푸조나무는 구불구불한 줄기가 마치 용머리와 같아서 “용두유(龙头榆)”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용두유” 아래에 있는 “봉선교(逢仙桥)”는 유명한 도사인 유약졸(刘若拙)이 신선인 답설무흔(踏雪无痕)을 만난 곳이라고 한다. 수령이 400년 된 명나라 동백나무는 포송령이 지은 <요재지이· 향옥(聊斋志异·香玉)>에서 등장한 꽃의 신 “강설(绛雪)”의 원형이라고 하는데 현지인들이 이 동백나무를 노산의 보배로 여긴다. 1979년, 등소평이 노산을 시찰했을 때 “이곳은 굉장히 좋은데 이 고목들만으로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조건이 되면 대외개방과 관광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한 적이 있다.

  노산풍경구는 국가급 삼림공원으로 중국 난온대 지역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되어있는 낙엽송, 적송 천연재생림 생태시스템이 있다. 태청궁 바깥에 있는 300년 된 적송 나무 두 그루는 구불구불한 나뭇가지가 용머리 같기도 하고 화려한 왕관 같기도 한다. 따라서 태평궁을 설립한 도사인 유약졸(刘若拙)의 도호 “화개진인(华盖真人)”를 따서 “화개영빈(华盖迎宾)”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기석

  노산은 전형적인 화강암 빙하지형으로 화강암 산봉우리가 수식과 풍화의 작용으로 인해 자태가 다양하고 기이한 모양의 상형석(象形石)들이 형성되었다. 노산 주요 관광코스에 따라 볼 수 있는 상형석은 무려 200여 곳에 달한다. 이를테면 “건녀봉(虔女峰)”, “반도봉(蟠桃峰)”, “사자봉(狮子峰)”, “오지봉(五指峰)”, “청개구리석(青蛙石)”, “염소석(绵羊石)” 등이 있다.

  신령스러운 동굴

  노산에는 이름난 화강암 석굴은 40여 곳이 있는데 역사상 도교와 불교 스님들이 수련했던 곳이 대부분이다. 이중에서 나라연굴(那罗延窟)은 불교경전 <화엄경>에 따르면 “동해 해변에 나라연굴이라는 곳이 있는데 보살들이 거주한 곳”이라고 한다. 동굴 속 면적이 크고 천장의 원형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고 상서로운 빛이 들어온다. 그리고 명하동(明霞洞) 동굴은 도교 전진 금산파(金山派)의 발원지라고 한다. 이 밖에 유명한 노산 동굴로는 백운동(白云洞), 자광동(慈光洞), 멱천동(觅天洞), 옥황동(玉皇洞) 등이 있다.

  창해

  노산은 여느 명산과 달리 옌산운동(燕山运动) 시기에 지각이 오르면서 해저에서부터 솟아오른 명산이다. 노산은 해발 1132.7m이고 노산을 둘러싼 해안선은 길이가 87.3km이다. (대외 홍보용 데이터는 외우기 쉽게 해발고도 1133m, 해안선 길이 88km로 되어있다) 노산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파란 하늘과 바다가 같은 빛깔이며 기상이 웅장한 곳이다. 중국 대륙 해안선에서 드물게 해발 고도가 1000미터 넘는 산으로 “해상명산제일”이라는 미명을 얻었다. 2000여 년 전 중국 역사책 <제기(齐记)>에는 “태산이 높다 해도 동해의 노산만 못하다”는 기록이 있다. 신화 전설에 따르면 동해는 바로 노산 근처의 해역을 말하는데 “동해가 큰 것처럼 다복하고 중남산이 장구한 것처럼 장수하다”는 속담이 있다. 그리고 서복이 진시황의 명을 받아 동남동녀 500명을 거느리고 불로초를 찾으러 일본을 향해 떠나는 곳은 바로 노산이라고 한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구름

  노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고 평원을 등지”고 있는 곳으로 바다와 인접해 있다. 이와 같은 특수한 지리환경과 지형으로 인해 기이한 기후 변화와 안개, 노을 등 자연 현상이 나타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해준다. 저명한 시인 하경지(贺敬之)가 이를 노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시를 지었다. “황산진미공비진(黄山尽美恐非真),산천각이사재인(山川各异似才人).노산손군운여해(崂山逊君云与海),군무노산해상운(君无崂山海上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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