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 방직공장 단지 (섬유밸리, textile base, 纺织谷)

방직공장 단지 (섬유밸리, textile base, 纺织谷)

by mysdkr

공업 문화의 새로운 지표로 떠오르고 있는 이전 방직공장들이 있던 단지. 1902년부터 시작된 칭다오의 방직 산업은, 과거 중국 근대 방직 공업의 주요 지역 중 하나였다. 공업의 발전과 새로운 기술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이전 칭다오 국면 제5공장을 전통 산업의 고전화와 현대화를 보전하는 지역이자 창조 발전의 매개체 지역인 “방직공장 단지”로 만들었고 2014년부터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현재도 이전 공장 건물, 우물, 방화문 등의 예전 건물들을 그대로 살리며 리모델링 중이다. 현대화와 근대화의 느낌을 조화롭게 살리며 방직 문화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곳은 현대화된 체험 공간으로써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에 들어오면 자유로운 예술인들의 길거리 페인팅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거기에 예전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필자의 느낌에는 뉴욕 시티의 브루클린의 골목 거리를 연상케 한다. 누군가는 베이징의 798 예술구를 따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어쨌든 브루클린이던 베이징이던 칭다오던 각 도시마다 다른 엔티크함을 느낄 수 있는건 사실이다. 최근 칭다오 젊은이들 사이에서 왕홍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사진 명소이므로 친구들끼리 사진여행으로 반나절 코스를 천한다. 사진찍다 쉴 공간이 필요하면 카페와 식당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단지를 구경후 시간이 있다면 중국 국내에서도 가장 특색있는 박물관 중 하나인 방직박물관과,  칭다오 제5공장 백화점 방문도 추천한다. 옛 공장 건물을 개조한 것 같은 상점 안에는 엔티크 물건과 원단, 의류 등을 판매하는데 전시관 느낌이 강하니 중국의 엔티크 느낌을 구경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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