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발간한 칭다오 신문에 따르면 상무부와 국가시장감독총국은 공동으로 중국 최초로 ‘국가급 서비스업 표준화 시범사업(상무 유통 전문)’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5개 시범도시로 선정된 청도(靑島)시 가운데 라오산구 2곳이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라오산구 소재 기업 중, 일일순공급망과기주식유한회사는 “무역유통의 품질 제고 효과”를 돌파구로 삼아 무역물류 분야에서 표준화 시범사업을 만들고, 창고를 지능화,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공급망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산둥신화진국제상거래집단유한공사는 ‘내외무역 일체화’에 초점을 맞추고, 국경을 넘나드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표준체계 건설을 모색해 국제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라오산구는 그동안 표준화 작업을 중시해 왔으며, 정책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로 사업 발전을 이끌었으며, 경제 사회 각 분야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라오산 표준’ 체제를 구축해왔다.
다음 단계로, 라오산구 시장감독관리국은 전국에서 전개되는 첫 번째 무역유통서비스업 표준화 시범사업과 결합하여 관련 부문 2개 기업의 시범사업을 잘 지도하고, 노산 무역경험을 복제하여 보급할 수 있는 노산 무역경험을 형성하여 무역유통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