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홍콩·마카오 산동주간기간인 29일 오후 칭다오시정부가 주최한 칭다오-홍콩 경제무역협력교류회가 홍콩에서 거행되었다. 교류회의 목적은 칭다오와 홍콩 간의 양방향 투자 및 인터렉티브을 위한 다리를 타설하고 협력 및 교류를 확장하며 상생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다. 칭다오시위원회 부서기, 칭다오시정부 시장인 자오하우쯔가 교류회에 출석하고 발언했다.
자오하우쯔는 발언중에서 칭다오는 중국 연해 중요한 중심 도시이자 산동성 경제 발전의 선두도시이며 종합 경쟁력은 내륙 도시의 선두에 서있고 중국과 산동성의 발전대세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산동성, 칭다오시 사업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지시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고 친환경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도시 기능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대외개방의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경제는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하여 신시대 사회주의 현대화 국제 대도시 건설은 꾸준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자오하우쯔는 칭다오는 내륙에서 홍콩과 경제무역협력을 시작한 비교적 이른 도시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두 지역의 교류와 왕래가 더욱 밀접해졌고 홍콩은 칭다오의 중요한 대외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 외국인 투자 원천지이고 중요한 국제화 융자 플랫폼이 되었다고 했다. 홍콩은 조국에 의지하여 세계를 연결시키고 금융, 무역, 해운 등 산업이 발달되었으며 IT, 바이오의약 등 기술 분야에서 우위가 뚜렷하여 칭다오 산업과 강력한 상호 보완성과 거대한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새로운 더 높은 차원의 대외 개방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두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더 잘 발휘하고 광범위한 국내외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해나가며 칭다오-홍콩 간의 협력을 더 넓은 분야, 더 높은 수준 및 더욱 심층적으로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교류회에서 칭다오시 상무국은 칭다오-홍콩 협력 중점 분야 위주로 소개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장비, 신에너지 신소재, 현대 금융, 문화 관광 등 핵심 산업을 포괄하는 15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계약되었으며 총 투자액은 20억 불을 넘었다.
뤼펑 홍콩 중국연락판공실 경제부 부부장, 장쉐리 홍콩특별행정구정부 투자진흥서 서장 대행, 류후이핑 홍콩무역발전국 부총재 등이 교류회에 참석했다. 교류회에는 홍콩생산력촉진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홍콩주재 대표처 등 기관 대표, 홍콩중화총상회, 홍콩중화제조업연합회 등 상협회 대표, 투자유치국그룹, 화룬그룹, 광다그룹, 루이인그룹, 중국은행인터내셔널 등 300여 명의 유명 기업 대표, 칭다오시 관련 부서와 각 구와 시, 경제기능구역 담당자, 하이파그룹, 음료그룹 등 칭다오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