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6일, 세관총서의 수출 화물 철도 도로 다중식 연합 운송 신모델이 시범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칭다오 상합시범구 다중식 연합 운송 감독관리 센터에서 수출 화물 철도 도로 다중식 연합 운송 업무 모델로 첫 번째 신고한 화물이 철도 열차에 적재 작업을 시작했다. 새로운 모델에서 기업은 신고지에서 한 번만 세관 신고하면 “원스톱” 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컨테이너 운송은 “상자를 교체하지 않고 개봉하지 않고 한 상자를 끝까지” 운송하여 운송 물류의 원가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효과적으로 촉진했다.
칭다오 세관은 앞장서서 신모델을 시범하여 첫 수출 신고는 216대의 전기 오븐으로서 상품 가치는 27.7만 위안에 달하였다. 세관이 컨테이너를 봉인한 후 화물은 상합시범구 다중식 연합 운송 감독관리 센터에서 선적되어 철도 운송을 통해 우루무치 싼핑역으로 운송된 다음 직접 도로 운송으로 바꿔 바크투 항구에서 출국해 최종적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할 것이다. 계산에 따르면 새로운 모델에서 각 컨테이너의 수출 화물은 환적 작업 및 퇴적 등 각종 비용을 약 500위안 줄일 수 있다.
산동 고속 치루호투자개발유한회사 회장인 만쿤은 “현재 많은 고객들이 수출 화물의 철도 도로 다중식 연합 운송 업무 모델에 대해 문의했다. 새로운 모델에서 우리는 자오저우 세관에 수출 신고를 하고 화물이 출발지에서 서류 검토 및 검사 등 세관 감독관리 단계를 완료할 수 있어 ‘원스톱’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다중식 연합 운송은 자원을 더욱 유연하게 할당하고 철도 및 도로 운송 능력을 신속하게 통합하며 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보장할 수 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국경에서 환적 출국으로 인한 혼잡 문제에 대해 좋은 해소 효과가 있다. 기업은 신고지에서 세관 신고를 한 번만 하면 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수출 화물의 물류 운송 시간을 1~2일 줄일 수 있다.
칭다오 세관 항구감독관리처 부처장인 장위훙은 새로운 모델에서 운송 화물이 컨테이너 화물, 국내 운송 모델이 철도 운송 또는 철도 운송과 도로 운송, 출국 운송 모델이 도로 운송인 경우 수출 화물의 철도 도로 다중식 연합 운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류 기업의 경우 철도 도로 다중식 연합 운송 모델을 채택하면 통관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단순화하고 환적 과정에서 화물의 대기 시간을 줄이며 운송 기업의 유연성을 향상하고 고객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여 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