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세구는 중국 개방형 경제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화물 출입구의 편의성에 대해서도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 2024년 1월 세관총서는 ”종합보세구 출입구 관리 추가 최적화에 관한 세관총서 고시”를 발표하여 자격을 갖춘 종합보세구가 검문소에 전문 편리한 통로를 설치하고 출입구 화물 및 검문소 등록 화물에 대해 분류 통행 및 차별화된 분류 관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정책 도입 후 칭다오 대항 세관은 자오저우만 종합보세구에서 관련 편의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출입구 검문소 하드웨어 개조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수행함과 동시에 기업의 요구에 따라 감독관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수동 검토, 이상 차단 처리, 비근무 시간 처리, 등록 관리 등 4가지 측면에서 기업에 가장 큰 편의를 제공했다. 이상 차량에 대하여 “검문소 감독관리 명백지”를 작성하여 기업의 향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부 솔루션을 제공했다.
칭다오타이커전자유한회사는 스위스의 독자 전자 부품 제조 업체로 생산된 가전용 커넥터 및 그 부품 제품은 주로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국가 및 지역으로 추술된다. “기업은 하루 평균 30대 이상의 배송 차량이 공장을 오가며 배송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며 또한 운전자의 불규칙한 신고로 인해 보세구에 출입할 때 시스템에 의해 차단된 적도 있다.”. 회사 업무 매니저 장후이는 “이제 차량 및 화물 정보를 정확하게 신고하기만 하면 비근무 시간에도 원활한 통관이 가능하며 운송 원가와 인건 원가만 매월 약 10만 위안을 절감하고, 생산 주기는 3~4일 줄일 수 있다. 출입구가 막히더라도 예전처럼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이 ‘명백지’가 있으면 차량이 막힐 때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 시행 이후 칭다오 자오저우만 종합보세구 화물 운송 통로 출입구의 차량은 하루 평균 170대에서 200여대로 늘어 통행 효율이 20% 가까이 증가했다. 칭다오 대항 세관 종합보세구 검사과 과장인 쑹젠은 “칭다오 대항 세관은 검사 작업 모드, 검문소 등록 화물의 차별화 등급 관리, 창고 화물 분류 감독관리 등 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운영 조정 및 보증 메커니즘을 개선하며 출입구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보장하고 스마트 종합보세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종합보세구의 높은 수준의 개방적이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