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일, 산동항공의 “칭다오-화이안-오사카” 국제 화물 운송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이 항공편은 혁신적으로 “전용 화물기 국내 연속 운항 구간 혼합 적재 모드”를 채택하여, 첫 비행에 칭다오에서 오사카까지의 4톤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을 싣고, 화이안에 경유한후 11톤의 화물을 추가로 적재하여 “한 대의 비행기에 여러 정거장, 효율적인 연결”이라는 크로스보더 물류 새로운 돌파을 실현했다. 이 모드의 성공적인 시행은 칭다오가 국제 항공 물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실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하며, 중국-일본 무역에 고효률, 저원가의 “에어 황금 회랑”을 열어주었다. 또한, 이 노선의 개통은 처음으로 산동성과 장쑤성 두 대일 무역 허브를 연결하게 되었다. 이 혁신적인 실천은 국무원의 <대외 무역의 규모 안정과 구조 최적화에 관한 의견>에서 제시한 “국제 물류 경로 최적화” 요구와도 매우 일치했다.
“전용 화물기 국내 연속 운항 구간 혼합 적재 모드”란 동일한 국제 화물 운송 항공편이 국내 여러 항구를 경유하여 서로 다른 세관 구역의 수출 화물을 연속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전 과정에서 단일 항공편 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포인트 투 포인트” 직항 모드와 비교할 때, 이러한 혁신 모드는 세관 감독관리, 업무 연계, 정보 인터랙티브 등에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지만, 동시에 현저한 효율성 향상도 가져왔다.
새로운 모델의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산동항구 화물운송은 칭다오 자오둥 공항 세관, 화이안 세관, 국경 검사 및 두 지역 공항과 협력하여 2월 25일에 특별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출발지-운송 중-출입국 항구”를 아우르는 전 과정 감독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사전 신고+비행장 직접 적재+전자 통관” 등의 혁신적인 조치를 통해 화물의 “한 번의 신고, 전 구간 통관”을 실현하여 전통적인 모드에서 반복적인 통관 절차를 피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통적인 국제 화물 운송은 경유 항구에서 하역하여 창고에 보관해야 하며, 통관 절차를 완료한 후에야 재운송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에서는 화물이 비행장에서 직접 재적재되어 전자 통관 기술과 결합하여 중계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산동항공 화물운송부 부총경리 양광은 산동항공 화물운송이 항공 운송 기업의 다중 항구 연계 협력 정책 혜택을 충분히 발휘하고, 칭다오 공항 국제 항구 운송의 노선 확장과 증가를 지원하며, 국제 화물 운송의 편리성을 높이고, 북방 항공 물류 환적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칭다오-화이안-오사카” 화물 운송 노선 개통을 계기로, 산동항공 화물운송은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을 핵심 허브로 하여, 전용 화물기 국내 연속 운항 구간 혼합 적재 모드를 심화하고, 칭다오 지역의 국제 물류 운송 방식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발전하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로 나아가는 높은 수준의 개방 물류 신통로를 개척하고, 칭다오가 국제 종합 교통 허브 도시로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