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구환신 정책의 강화와 확대 덕분에 올해 들어 칭다오 자동차 소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자가 시 상무국에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올해 3월 5일까지 칭다오 자동차는 이구환신 차량 교체를 통해 총 9,494대를 신청했으며, 거래 금액은 약 14.43억 위안에 달했다. 현재 시 상무국은 적극적으로 더 많은 자금 한도를 쟁취하여 이구환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열기는 “이구환신” 정책의 지원 덕분이다. 최근 칭다오시 상무국, 시 재정국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2025년 칭다오시 자동차 이구환신 보조금 시행 세칙>을 발표하여, 조건에 맞는 노후 차를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에너지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2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조건에 맞는 연료 승용차를 폐차하고 2.0리터 이하 배기량의 연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5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다. 구형 승용차를 양도하고 신에너지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당 최대 1.5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구형 승용차를 양도하고 연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당 최대 1.2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다.
이구환신 정책 보너스와 겹친 자동차 업체들은 잇달아 신제품 출시, 스마트 운전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조치를 통해 소비 잠재력을 방출했다. 2월 26일, 테슬라 리뉴얼 Model Y가 칭다오에서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모델Y 교부를 시작한 도시 중 하나로서, 칭다오 판매점은 이미 “첫 출시” 혜택을 미리 누리고 있다. 인촨시로 테슬라 센터 판매 매니저인 류쉐메이는 테슬라 리뉴얼 모델 Y 차종이 1월에 출시된 이후, 매장을 방문하여 차를 보고 시승하는 소비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판매량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니오 칭다오 지역 판매 책임자 싱가오펑은 “올해는 니오의 기술 대년이자 제품 대년이 될 것이고 브랜드는 스마트 운전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칭다오 지역의 연간 성장률은 3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칭다오는 전시회의 우세를 발휘하여 소비의 붐을 일으킬 것이다. 바로 3월에 칭다오는 2025년 산동 봄 국제 모터쇼와 2025년 제5회 서해안 국제 모터쇼를 맞이할 예정이며, 약 1,500종의 모델이 집중적으로 전시될 것이고 이 기회를 통해 자동차 업체들은 다양한 수준의 부대 할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며, 일부 차종의 최종 가격은 25%에서 33%까지 인하할 것이다.
2025년, 중앙 정부는 3,00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을 배정하여 소비품의 이구환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이다. 시 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칭다오가 더 많은 자금 한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자동차와 가전제품 판매액의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