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항공이 여름과 가을 항공 시즌이 시작되면서 산동항공은 칭다오-서울 노선을 증편하였고, 산동항공의 “서울 익스프레스”는 하루 왕복 12편에서 14편으로 증가하여 칭다오-한국 왕복에 더욱 많은 선택을 추가했다. “버스화” 운영되는 노선 네트워크와 중국의 한국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 효과 덕분에 칭다오 공항 항구의 입국 한국 여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 국적의 입국 여객은 7.8만여 명에 달했으며, 이는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칭다오 공항은 한국과 일본의 포털 허브로, 현재 하루 평균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33편에 달하며, 산동항공, 동방항공, 칭다오항공, 부산항공, 대한항공 등 여러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그중 칭다오-서울 왕복 항공편은 매일 29편, 칭다오-부산 왕복 항공편은 매일 4편, 칭다오-제주 왕복 항공편은 매주 2편이며, “서울 익스프레스” 항공편 수는 국내 공항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진에어는 5월 30일에 칭다오-서울 노선을 매일 왕복 2회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 에어로케이항공은 5월에 칭다오-청주 간 일일 직항편을 추가하여 한국 중부 지역의 항로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 그때가 되면 칭다오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매일 왕복 39편에 달하며, 항공편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24시간 내내 운영할 것이다.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이후, 한국 젊은이들은 “금요일 퇴근 후 비행기를 타고 중국 여행”이라는 단어가 한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주말에 칭다오에 와서 구경하고 먹는 것”도 많은 한국인들이 주말에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선택이 되었다. 최근, 칭다오 관광그룹의 부산만 야간 크루즈 항로가 한국 OBS 방송에 소개되면서, 한국 국민들의 새로운 칭다오 관광 열풍이 일어났다. 부산만 야간 크루즈 항로는 칭다오가 한국 관광 시장을 위한 빛나는 명함이 되었다.
지금은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이다. OTA 플랫폼 예약 정보에 따르면, 칭다오에서 서울까지의 편도 항공권은 400여 위안(세금 포함)대에 불과해 이는 “항공권 고속열차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청명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칭다오와 한국 간의 크로스보더 여행이 계속해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칭다오 공항은 충칭, 우한, 샤먼 등 9개 국내 도시에서 칭다오를 경유하여 서울을 왕복하는 “원티켓, 수하물 직통” 항공편을 개설하여 “간선 및 지선 연동, 한국-일본 간의 원활한 통행”이라는 효율적인 환승 통로를 구축했다. “칭이페이, 환승의 편리” 서비스 제품은 곧 항공 철도 연합 운송 고속철도 요금 할인 등 중계 복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각지의 여행객들에게 “칭다오를 경유하고, 실속 있고 간편한” 아름다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