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 명절과 “6.1” 어린이날이 우연히 만났을 때, 전통문화와 어린이 행복 시간의 기묘한 만남은 올해 단오 연휴 여행 시장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녀 동반 여행과 가정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오 민속, 용선 경기, 전통문화, 테마파크 등 놀이 테마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투니우의 《2025 단오 여행 트렌드 예측》(이하 “보고서”라 함) 데이터에 따르면, 3일간의 연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현지 여행이나 주변 여행을 선택했으며, 칭다오는 자가운전 여행 인기 목적지 TOP10에 오르는 동시에 국내 장거리 여행 인기 목적지 TOP10에도 올랐다.
칭다오 “쌍 리스트” TOP10
자가운전 여행의 인기 목적지 중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난징, 쑤저우, 톈진, 칭다오, 항저우, 청두, 창저우 등이 예약 인기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및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지역 내 상호 여행 수요가 특히 왕성했다. 고속철도 여행의 경우, “2시간 고속철도권” 효과가 현저하여 관광객들은 고속철도 여정이 2시간 이하인 주변 성이나 도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창사, 정저우, 상하이, 청두, 난징, 우한, 톈진, 타이위안, 다퉁, 쑤저우 등이 고속철도 여행 이용자들에게 더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국내 장거리 여행의 인기 목적지로는 싼야, 베이징, 상하이, 난징, 쑤저우, 칭다오, 충칭, 시안, 항저우, 청두 등이 높은 열기를 유지했다.
해외 여행의 경우, 단오 연휴가 여름 방학과 가깝고 휴가가 3일밖에 없기 때문에 해외 여행의 인기 목적지는 주로 일본, 몰디브 및 동남아시아 등 단거리 여행지에 집중되었다.
가족 여행 인기 상승
올해 단오 연휴는 기말까지 아직 멀고, “6.1”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여행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자녀 동반 가정이 단오 관광 소비 시장의 주력군이 되었다.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단오절 단체 여행 고객 중 가족 여행 비율이 약 40%에 달했다. 2일 또는 3일의 여행 일정은 자녀 동반 가정의 주류 선택이며 여행 횟수는 각각 44%와 37%를 차지했다.
가족 여행의 인기 목적지로는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난징, 청두, 주하이, 푸저우, 다롄, 충칭, 샤먼 등이 가족 여행 가정들에게 더 인기 있는 선택지이다.
여행 방식에서 더 많은 자녀 동반 가정들이 자가운전 여행 방식을 선택했으며, 가족 여행 테마에서 여행 횟수가 54%를 차지했다. 그중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광저우 창룽 관광 리조트, 주하이 창룽 관광 리조트 및 베이징 유니버설 리조트 등 테마파크 관련 “호텔+입장권” 자가운전 여행 패키지와 민속 체험, 문화 박물관, 자연 탐험 등 테마의 관광 상품 예약이 특히 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