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칭다오 10개 브랜드,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올라, 하이얼과 칭다오맥주 각각 4위와 49위를 기록

칭다오 10개 브랜드,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올라, 하이얼과 칭다오맥주 각각 4위와 49위를 기록

by mysdkr

월드 브랜드 랩(World Brand Lab)은 9월24일에 2025년(제20회) <아시아 브랜드 500대 기업> 연도 보고서 및 순위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충성도와 아시아 리더십을 아시아 브랜드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기본 지표로 삼았다. 중국은 총 217개 브랜드가 선정되어 1위를 차지했다. 칭다오의 10개 브랜드가 순위에 올랐다.

그중 하이얼과 칭다오 맥주가 순위표 상위 50위 안에 들어 각각 4위와 49위를 차지했다. 하이얼은 유일한 사물 인터넷 생태 브랜드로 20년 연속 순위에 올랐다. 칭다오 맥주는 동기 대비 1위 상승하여 맥주 업계 1위, 식품 음료 업계 3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하이신과 카오스는 각각 158위와 218위를 차지했다. 카오스는 5년 연속 중국 산업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브랜드가 되었으며, 업계 1위를 유지하면서 동기 대비 21위 상승했다.

더블스타 타이어와 싸이룬 타이어 두 타이어 브랜드는 각각 순위 305위와 316위를 차지했다. 그중 더블스타 타이어는 중국 타이어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동기 대비 순위가 5위 상승하여 중국 타이어 브랜드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또한, 더블스타그룹 산하 브랜드인 금호 타이어도 목록에 선정되어 209위를 차지했다. 싸이룬 타이어 순위도 동기 대비 5위 상승했다.

오코마는 동기 대비 1위 상승한 369위로, 8년 연속 선정되었다.

일일순 공급 체인은 5년 연속 순위에 올랐으며, 상승세를 유지하여 순위 405위를 차지했다. 칭다오은행은 9년 연속 순위에 올랐으며 408위로 상승했다. 펑시과학기술은 작년에 처음 순위에 오른 후, 올해 다시 순위에 올라 439위를 차지했으며, 동기 대비 17위 상승하여 해양 의약품 및 바이오 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순위에 오른 브랜드가 되었다.

글로벌 소비 추세와 산업 발전 구도에 큰 변화가 나타나면서, 순위표는 지난 해 대비  금융, 자동차, 소매 등 산업의 선정 수가 증가했으며, 정보 기술, 미디어, 식품 음료 등 산업의 수는 다양하게 감소했다. 올해 <아시아 브랜드 500대 기업> 순위에는 금융, 미디어, 정보 기술, 식품 음료, 전자 전기 등 40개 산업의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금융은 가장 많은 브랜드를 선정한 산업으로, 총 71개의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2위부터 5위까지의 산업은 각각 정보 기술, 미디어, 식품 음료, 자동차이다.

지역 분포를 보면, 순위에 오른 브랜드는 여전히 중국, 일본, 한국에 고도로 집중되어 있다. 일본과 한국은 각각 129개, 45개 브랜드가 순위에 올랐다. 순위 상위 100대 기업은 여전히 중국과 일본 브랜드 위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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