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오후, 2025년 국제유도연합회 유도 선수권 대회가 칭다오 궈신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국제유도연합회 회장 마리우스 비제가 축사를 하고 대회 개막을 선포했으며, 칭다오시 위원회 부서기 장후이가 행사에 참석했다.
마리우스 비제는 축사에서 국제유연연합회가 유도 최고 대회를 다시 중국에 선보이고 칭다오에 정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국제유연연합회는 스포츠,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의 더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협력을 기대하며, 함께 사업의 공동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화려한 경기 조명 쇼가 펼쳐졌고, 칭다오시 유도협회와 중일 우호 칭다오 유도관의 어린 수강생들이 멋진 유도 공연을 선보였다.
2025년 국제유도연합회 유도 선수권 대회는 국제유도연합회 글로벌 유도 투어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며, 올림픽 포인트 대회로서 광범위한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3일간의 일정 동안 전 세계 26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200명의 최고 유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칭다오는 “유도의 명성”으로 유명하며, 리수팡, 류샤, 위쑹, 마전자오 등 유명 유도 선수들을 양성하여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유도 선수권 대회 첫날 경기에서 칭다오 소녀 장원나가 여자-48kg급에서 우승하며 좋은 경기 상태를 보여주었다.
자오성춘이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