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칭다오에 꼭 먹는 필수 요리 중 하나가 매콤한 바지락 볶음(辣炒蚬子)인데 운소로 미식거리에 가면 해산물 전문 식당도 많아 이곳에서 바지락 볶음을 먹는게 언제부턴가 전형적인 여행 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운소로 거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많다. 게다가 어딜 들어가도 거의 실패하지 않는다(!!!)
길거리를 들어가면 화려한 간판들이 길 양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해산물 식당 2곳이 있지만 네이버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당이니 여기에서는 소개하지 않는걸로 한다. 이곳들 외에도 맛있는 식당들은 많으니 중국 맛집 어플 다중덴핑(大众点评)을 받아 사진을 보고 식당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보통의 어플들은 모두 링크순으로 업체가 노출되니 중국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보통 한국사람들이 꼭 시키는 필수 요리는 매콤한 바지락 볶음(辣炒蚬子)과 당면이 들어간 마늘 가리비(蒜蓉扇贝), 성게계란찜(海胆蒸蛋)정도로 들 수 있을것 같다. 그외에 다양한 해산물을 다양한 요리법으로 먹을 수 있으니 손짓발짓하며 다양하게 시켜 먹는걸 추천한다.(산동요리는 한국음식과 비슷한 점이 많아 대부분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다) 유통기한이 24시간 밖에 되지 않아 칭다오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원액 맥주(原浆啤酒)도 꼭 시켜서 먹자.
팁1.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맥주 딱 한잔이 모자르다면 길거리에서 파는 봉지에 담아주는 맥주를 사서 먹어보자. 칭다오에서만 사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료이다.
팁2. 만약 해산물 식당이 목적이 아니라면, 글로벌 훠거 체인점 하이디라오(海底捞)와 통더라이(彤德莱),85도씨 카페 소금커피와 디저트류, 산동요리 전문점 메이좡(味莊)등의 가게들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