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칭다오 민영기업 4곳, 중국 500대 민영기업에 선정

칭다오 민영기업 4곳, 중국 500대 민영기업에 선정

by mysdkr

2023년 9월 12일, 2023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정상회의 및 전국 우수 민영기업 산동 친환경 저탄소 고품질 발전 촉진 대회가 지난에서 열렸다. 중국 민영경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2023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 순위가 공식 발표됐고 칭젠(青建)그룹, 스지루이펑(世纪瑞丰)그룹, 신화진(新华锦)그룹, 리췬(利群)그룹 등 칭다오 민영기업 4곳이 명단에 올랐고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500대 민영기업 명단에 오른 칭다오 기업 중 칭젠그룹은 687억 7,600만 위안으로 154위, 스지루이펑룹은 453억 3,700만 위안으로 266위, 신화진그룹은 448억 9,200만 위안으로 271위, 리췬그룹은 286억 6,700만 위안으로 491위를 차지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스지루이펑그룹의 순위는 136위나 상승했다.

이 밖에 싸이룬(赛轮)그룹은 2023년 중국 500대 제조업 민영기업, 스지루이펑그룹,신화진그룹은 2023년 중국 100대 서비스업 민영기업 순위에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500대 민영기업 전체 규모는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총매출액은 39조 8,300억 위안, 매출액 선발 조건은 275억 7,8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억 1,100만 위안 증가했다. 95개 기업의 총매출액이 1,000억 위안 이상, 17개 기업의 매출액이 3,000억 위안 이상, 8개 기업의 매출액이 5,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징둥그룹은 1조 500억 위안의 매출 규모로 2년 연속 500대 민영기업 1위를 차지했고 알리바바와 헝리그룹은 각각 8,645억 위안과 6,118억 위안의 매출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중국 500대 민영기업이 저장성, 장쑤성, 산동성에 집중됐다. 저장성 후보 기업은 108곳으로 전년 대비 1곳을 증가했고, 장쑤성 후보 기업은 89곳으로 전년 대비 3곳을 감소했으며, 산동성 후보 기업은 52곳으로 전년 대비 2곳 증가했으며, 순위가 가장 높은 산동웨이차오창업그룹(山东魏桥创业集团)은 5,039억 8,800만 위안의 매출로 전국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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