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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첫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증명서 발급

by mysdkr

2024년 5월 1일,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이 본격적으로 발효되었다. 0시가 되면서 칭다오 세관 상합시범구 원산지 증명서 심사 발급 센터에서 세관 직원은 국제 무역 “단일 창구”를 통해 산동 카이이 식품 유한회사가 에콰도르로 수출한 마늘 가루에 대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했다. 이것은 협정이 본격적으로 발효한 이후 산동에서 발급한 첫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 원산지 증명서다.

“이 원산지 증명서로 우리 제품이 에콰도르로 수출되면 현지 통관시 납부하는 관세율이 25%에서 23.3%로 인하된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사업 매니저 장청정은 이 마늘 가루가 에콰도르에서 통관할 때 거의 1,000위 안의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콰도르는 이 회사가 최근 몇 년 개척한 신흥 시장이다. 정적 추정에 따르면 올해 기업이 수출한 제품은 에콰도르에서 2.6만 위안의 관세 인하를 받을 수 있다. 14년 후에는 관세율이 0으로 낮아지고 매년 거의 40만 위안의 관세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관세 감면으로 기업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고 올해 말까지 주문이 밀려났으며 수출액은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은 중국이 대외적으로 체결한 20번째 자유무역협정이며, 에콰도르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4번째 자유무역협정 파트너이기도 하였다. 협정에 따른 감면 약정에 따라 중국과 에콰도르는 각각 세목의 90%에 대해 상호 관세를 철폐하고, 이 중 약 60%는 올해 5월 1일부터 즉시 관세를 철폐하였다. 중국이 수출하는 플라스틱 제품, 철강 제품, 기계 및 기구, 전기 장비, 자동차 및 부품이 에콰도르 시장에 진입하면 관세가 점차 인하되고 폐지된것이며 에콰도르산 바나나, 흰 새우, 생선, 코코아, 커피 등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면 관세가 점차 제로까지 내려갈 것이다.

칭다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산동에서 에콰도르로의 수출입 금액은 22.2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이 본격적으로 발효한 이후 대외 무역 기업은 더 많은 세금 인하 배당금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몇 년 에콰도르의 신선한 과일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받고 있다. 중국-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이 발효한 이후 중국은 94개 세목의 에콰도르산 과일에 대해 세금을 인하했다. “우리는 에콰도르에서 바나나를 위주로 과일을 수입하는데 협정 발효로 수입 관세율이 즉시 1% 포인트 인하되었으며 매년 낮아질 것이다. 회사의 수입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가 고품질 수입 과일을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칭다오 동방딩신 국제 농산물 및 부자재 무역 센터에서 과일 무역을 하는 위원후이는 수입 비용 절감으로 과일 판매가 촉진될 것이며 회사의 올해 수입량은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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