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반도 남부, 칭다오시 동남부에 자리잡고 있는 노산구는 동경120°24′33″～120°43′, 북위36°03′10″～36°20′23″ 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황해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칭다오시 시남구, 시북구와 접경하고 북서쪽으로는 이창구, 북쪽으로는 성양구, 즉묵구와 접경하고 있다. 최북동단에서 남서단까지의 길이는 36.6km이고 동서방향의 폭은 27.7km로 육지면적은 395.79km2이다. 2019년 말 기준으로 진쟈링, 중한, 사즈커우, 왕거좡, 베이제 등 5개의 가도(街道)와 163개 사구(社区)를 관할하고 있으며 상주인구가 45.59만 명이다.
2019년 노산구 총생산은 818.14억 위안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불변가격으로 환산하면 7.4% 증가한 숫자다. 노산구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2.5% 증가한 157.1억 위안에 달하였고, 고정자산투자는 26.6% 증가하였으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8.3% 증가한 55057위안이었다.
2019년에 노산구는 120개 사구에 흩어져있는 5.8만 개의 무덤을 정비정돈하였다. 불법건축물 297곳을 정돈하였고 이중에서 205곳을 철거하였는데 이는 칭다오시 전체의 52.6%를 차지한 수준이었다. “도시 활성화”에 대한 칭다오시위원회의 요구와 배치에 따라, “15개의 공세” 노산구 켐페인을 펼치고 “심천을 배우고 심천을 따라잡자”는 새로운 열풍을 일으켜 국가급 개혁시범사업 10개, 산동성 등급의 시범사업 20개를 신규로 도입하였다. “투자유치 및 인재유치”를 경제 업무의 급선무로 삼아 1억 위안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 62개를 신규로 도입하였고 규모이상기업 138개를 신규로 유치하였으며 신규 착공 및 준공한 중점 프로젝트는 각각 30개에 달하였고 첨단인재 프로젝트 10개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4개의 기업이 산동성 “10대”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칭다오시의 절반을 차지한 숫자였다. “4대 주도산업” 발전에 주력해왔다. 전략적 신홍산업 프로젝트 178개를 신규로 도입하였고 유니콘기업 3개, 가젤기업 1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콘 기업의 수가 산동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첨단신기술기업 116개를 신규로 유치함으로써 노산구 소재 참단신기술기업의 수가 421개에 달하였고 규모이상공업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첨단기술산업의 비중은 산동성 상위권에 진입하였다. 10000명/당 특허 보유 건수가 245건으로 산동성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국가 지적재산권 서비스업 집중발전시범구와 국가 검사검측 공인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 금융산업에 있어서는 1차 등록자본금이 50억 위안에 달하는 중국 최초의 주식제 은행 소속 재태크회사인 광대재태크회사가 운영에 투입됨에 따라 칭다오는 베이징, 상하이, 심천에 이어 네번째로 은행 소속 재태크 회사를 도입한 도시가 되었다. 금융기구 및 금융기업 101개를 신규로 유치하였고 이에 따라 금융기구 및 금융기업 수가 900개를 넘었다. 상장기업 3개가 증가함에 따라 노산구 소재 상장기업의 수가 12개에 달하였고 칭다오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펀드 자산 규모는 칭다오시의 80%를 차지하는 592억 위안에 달하였고 금융업 증가치는 17.8% 증가한 147.15억 위안에 달하였다. 관광산업에 있어서는 중국 최초의 전역 관광시범구로 선정되었고 연간 관광객 연인원 2123만 명에 달하였으며 관광업 총수입은 16.2% 증가한 161.5억 위안이었다. 대건강 산업에 있어서는 건강시티산업부화기지 1기가 운영에 투입되었고 “1도로 1공장 1센터” 등 프로젝트도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예비 중점 프로젝트 17개를 신규로 선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