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3일 오전 제15회 국제 자동차 동력시스템기술 연례회의가 칭다오에서 개막되었다. 연례회의는 중국자동차공정학회와 칭다오시 공업 및 정보화국 주최로 14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 연례회의는 113회의 업계 리더, 기업 고위층 및 전문가 강연과 106개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를 하게 된다. 해내외 500여개 기관의 약 2000명의 전문대표들이 연례회의에 참가한다.
현재 중국이 주도해가는 세계 신형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발전은 쾌속발전의 도로에 진입했으며 신제품과 신기술의 연구 개발 및 적용이 가속화되어 산업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신형에너지 자동차의 활발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분으로서 동력시스템의 기술 축적과 혁신은 향후 자동차 부품 발전의 최우선 과제이다. 이러한 기술적 배경에는 중국공정원 원사, 중국CRRC수석과학자 딩룽쥔, 칭화대 자동차산업기술전략연구원 원장 자오푸취안 교수, BYD 집행부총재 옌위보 자동차공학연구원 원장 등 귀빈들이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전기구동 및 하이브리드 혁신기술과 발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되며, 이전 상용차 동력시스템 저탄소 에너지절약기술포럼과 차량용 규제급 파워반도체 두 포럼을 기반으로 구동모터 주제를 추가하여 최신 제품, 재료 및 공정 기술 및 개발 동향을 논의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칭다오 자동차 산업은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여 해당분야 내 규모이상 기업 약 300개사가 클러스터링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주요 완성차 기지 및 섀시 시스템, 전기부품, 조명부품, 차양내외장식, 시트, 프레스 부품 등 제반 부속품 프로젝트들이 연속적으로 배치되어 2022년 클러스터 규모가 1,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연례회의는 에너지 절감, 신에너지 동력시스템 및 핵심부품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고 핵심내용이 자동차 산업의 발전경로에 대한 칭다오의 계획 방향과 밀접하게 일치하고 자원이 서로 보완된다. 회의는 자원 연결, 전문가 조언 및 산업 체인 심층 발굴 등 방법을 통해 칭다오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연례회의는 2009년 첫 번째 개최 이후 국내 관련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략 및 기술교류 플랫폼 중 하나가 되어왔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연례회의의 내용은 감속기 및 하이브리드 측면에서 모터, 전력 반도체 등 분야로 더욱 깊어지고 상업용 차량의 동력시스템 등으로 수평적으로 확장되어 왔으며 토론내용은 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여러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