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경제 칭다오시 상반기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 130.4% 증가

칭다오시 상반기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 130.4% 증가

by mysdkr

인민은행 칭다오시 중심지행에서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칭다오시의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은 2648억 8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화는 전체 외화 국경 간 수금 및 지불에서 39.7%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으며 규모와 차지비율은 모두 사상 최대이며 위안화는 칭다오시에서 2위 국경 간 결제 통화가 되었다.

칭다오와 SCO 국가 간, 칭다오항 벌크 상품 무역, 칭다오와 ‘일대일로’ 연선 국가 간의 위안화 국경 간 사용이 매우 활발한 것이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 신기록를 세운 주 원인이 되었다.

상반기 칭다오 및 SCO 국가 간의 위안화 국경 간 결제량은 623.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배 늘었다. 칭다오항의 원유, 고무, 철광석 등 벌크 상품 무역 분야에서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이 7.8배 증가했다. 칭다오와 아세안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국경 간 위안화 결제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21.8% 증가했다.

칭다오 금융기관의 위안화 국제화 추진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6월 말 현재 칭다오에는 47개 은행 기관의 384개 지점이 국경 간 위안화 결제 업무를 시작하여 150개 이상의 해외 국가 및 지역을 포괄한 15,000개 이상의 섭외기업에 혜택을 주었다.

중국-상하이협력조직 지역 경제무역협력 시범구에 의탁하여 인민은행 칭다오시 중심지점은 국경 간 은행간 지급결제회사, 상하이협력조직 시범구 관리위원회 3자와 공동으로 각서에 서명하여 상하이협력조직 국가의 본토 화폐 결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인민은행 본점 금융연구소, 국경 간 은행간 지불결제회사, 상하이협력조직 시범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CIPS 상하이협력조직 국경 간 혁신실험실을 설립하고 공상은행 칭다오시 지점이 상하이협력조직 국경 간 위안화서비스센터를 설립하도록 지도하여 더 많은 섭외기업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청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 간 위안화 결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장 주체들은 국경 간 위안화 결제에 대한 수용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칭다오는 위안화 국경 간 융자 총 43억 5천만 위안을 처리하여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하여 25개 기업이 7,900만 위안의 자금 조달 비용이 절감되었다. 국경 간 위안화 결제를 위한 ‘1차 처리’ 기업은 844개사, 업무 처리액은 186억 6000만 위안, ‘중점 처리’ 업무량은 933억 위안 증가했으며 국유기업의 국경 간 위안화 사업은 4.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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