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성수기를 맞아 칭다오를 드나드는 여행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7월 1일 여름방학 운송이 시작된 이후 칭다오공항은 하루 평균 540회의 이착륙 항공편과 73,000명의 승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선 항공편 수와 승객 수는 각각 2019년 107.4%, 104.2%까지 회복되었다. 여름방학 운송 첫 달 동안 총 225만 명의 승객을 맞이했다. 그 중 8월 4일 승객 이동량은 처음으로 8만 1100명을 돌파하여 자오둥 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름방학 운송 기간 동안 칭다오공항은 운송능력을 전면적으로 늘리고 시장공급을 확대해왔다. 국내로는 만주리, 단둥 등 3개 노선이 새로 개설하고 동북, 서북, 화남 방향 여러 노선을 더 늘였다. 국제 및 지역으로는 서울과 오사카 간 항공편은 지속적으로 더 늘이고, 칭다오~한국-일본 항공편은 하루 평균 20편에 달하여 칭다오를 거쳐 한국과 일본으로 환승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했다. 싱가포르 노선은 주 5회, 방콕 노선은 주 4회 운영하여 승객 좌석비율은 85.7%, 85.1%에 달했다.
항공승객 운송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익스프레스 항로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하여, ‘칭다오-선전’, ‘칭다오-선양’, ‘칭다오-하얼빈’ 익스프레스 항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여 선전, 선양, 하얼빈 쪽 승객들에게 전용 체크인 카운터, 신속 안전검사 통로, 전용 보증 위치 및 전용 수하물 턴테이블을 제공하여 체계적이고 전 과정으로 고품질 익스프레스 항로 서비스를 구축해왔으며 승객 이동량은 온라인 출시 이후 각각 29.4%, 51.3%, 27.9% 증가했다. 항공 관광을 위해 여행사들과 함께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초원관광, 신장관광 및 빈해관광을 위한 여러 ‘항공 + 관광’ 제품을 개발했다. 여름방학 핫이슈와 결합하여 맥주축제, 피서여행, 홍콩 및 마카오 여행, 일본과 한국 여행, ‘음식으로의 출발’ 등 다양한 주제와 특색 있는 활동을 연속적으로 출시하여 관광붐을 일으켰다.
국제 포털 허브도시 노선망 구축을 가속화했다. 칭다오공항은 현재 서울, 부산,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방콕, 두바이, 런던, 모스크바, 시드니, 멜버른,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등 국제 및 지역 승객화물 노선 27개의 운영을 재개했으며 카트만두, 프랑크푸르트 등 승객화물 노선은 곧 개통될 예정이다.